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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옮기는 해충들을 방제하기위한 “gene drive”에 대한 찬반 논쟁
2022년 5월 8일
영국의 생명공학 회사인 Oxitec 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에서 수십 억의 Aedes aegypti 모기를 방출하는 실험을 시작할 계획인데 이 실험은 수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번의 모기는 보통의 모기가 아니고 유전자변형 모기여서 사람을 물지 않고, 만약 계획대로라면, 궁극적으로 이 지역에서 모기의 수를 줄이게 된다.
찬성론자들은 이러한 계획은 다음과 같은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 발생 감소
- 모기는 핵심 곤충종이 아니기 때문에 생태에 미칠 영향은 적다.
- 현재 모기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서 그 지역의 식물과 동물의 보호효과가 크다.
- 방출된 모기는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과적이어서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없거나 적다.
반대론자들은:
- 모기가 핵심 곤충종은 아닐지 몰라도 모기를 먹는 다른 곤충들의 수를 감소시켜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
- 1대잡종과 같은 원치 않는 결과로 인해 치명적 질병을 일으키는 새로운 생태종을 출현시킨다.
- 비용이 많이 들고 대규모실험에 따른 안전성문제와 효율성 문제가 따른다.
과학자들은 “gene drive” 에 대한 광범위한 활용을 구상중인데, 토착 곤충종이 질병에 면역력을 갖도록 한다거나 기후변화에 잘 견디도록 해서 멸종 곤충종을 보존 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qz.com/emails/quartz-forecast/2162241/%E2%9C%A6-setting-the-worlds-deadliest-animal-to-self-destr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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