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quel Chan: GM 밀 뒤에 숨은 유전자를 발견하다

아르헨티나의 유전적으로 변이되어 가뭄에 잘 견디는 밀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다. 이는 준비된 지가 몇 년이 지났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 곡물 위기와 이에 따른 식량 부족이 이러한 품종의 밀을 부각시켰다.

The Alliance for Science는 16년 전 GM 밀 탐사를 수행했던 아르헨티나 선임 과학자 Raquel Chan 박사와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 식물 생명공학 전공의 생화학자 Chan은 산타페농업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이자 국립과학기술연구회 CONICET의 선임 연구원이다. 그녀는 또한 국립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라틴 아메리카의 걸출한 과학자 10인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GM 밀의 여정은 Chan이 해바라기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HB4 유전자의 발견을 이끌었다. 이 특허는 GM 밀을 국제 시장에 가져오고자 하는 아르헨티나 기업 Bioceres Crop Solutions에 허가되었다.

'저희는 해바라기 식물이 다양한 외부 조건에 적응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를 과학적 모델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초기 연구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첫 번째는 물 없이 버티는 기간이 다른 식물에 비해 길다는 점, 두 번째는 해바라기의 경제적 중요성 덕분에 연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 세 번째는 Strasbourg에 있는 IBMP 덕분에, 해바라기의 cDNA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있습니다.'라며 Chan은 당시를 회상했다.

[ 자세한 내용 참조 ] https://allianceforscience.cornell.edu/blog/2022/06/raquel-chan-discovering-the-gene-behind-gm-wh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