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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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a Katic 연구원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작물에는 종자나 식물체를 유전적으로 조작하여 만들어진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또한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Lisa는 음식 알레르기가 주로 우유, 달걀, 땅콩을 포함한 견과류, 콩, 밀, 어패류 등의 8가지 주요 식품에서 발생한다고 말하며 이는 미국에서 보고된 음식 알레르기의 약 90%를 차지한다고 말합니다. 먼저 위에서 언급된 8가지 주요 알레르기 유발 인자 중 하나만이 생명 공학의 잠재적인 산물이며 이는 콩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나머지 7가지 중 시장에서 유통되는 GM 품종은 현재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비 GM 작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마찬가지로 해당 작물의 GM 품종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GMO는 새로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도입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연구원이나 학자 및 기업에서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GM 작물을 개발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콩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제거한 유전자 변형 품종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또한 미국 FDA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식물로 생산된 식품의 안전성 평가는 여러 단계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는 새로운 유전적 특성의 고유한 부분을 확인하고 사람이 유전자 변형 작물로 만든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성분이 독성 혹은 알레르기 유발성일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원문링크]https://gmoanswers.com/ask/do-gmos-cause-allergies
 이 질문은 시장에서 GM 식품의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확실한 데이터를 전제로 한다면, 이 질문을 GM이 아닌 식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비용이 들 수 있는가라는 것으로 바꿔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Barry Goodwin, Michele Marry와 Nicholas Piggott에 의해 출판된 ‘미국에서 GMO가 없는 시장바구니의 비용’이라는 책을 보시면 위의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저자들은 GMO와 같은 농업의 혁신으로 식품의 가격이 저렴해진 동시에 식품의 품질과 다양성이 증가했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 소비 패턴을 참고하면 1930년에는 전체 소비의 21%를 식품비용으로 사용했지만 2012년에는 이것이 6.7%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GM 작물의 도입으로 인해 작물 생산량의 증가와 식품 가격의 감소,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Goodwin, Marry 그리고 Piggott은 GM이 전혀 없는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들은 비 GM 혹은 GM이 없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노동 통계국의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가구 연간 평균 식비 구성을 계산하기 위해 시장에서 사용되는 바구니의 평균 무게를 사용했습니다. CPI는 약 7,000 가구의 조사를 바탕으로 계산 되었으며 200가지가 넘는 제품들을 다뤘습니다.    검증된 바 있는 비 GM 및 비교 가능한 GM 함유 제품의 종류 및 가격이 데이터로 제공되었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식품의 가격이 평균 34%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4%의 차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이는 가구 평균 연간 2천 9백 달러의 추가적인 식료품비용이 소비된다는 것이며, 다시 말해 한 달에 233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원문링크]https://gmoanswers.com/ask/average-how-much-do-americans-save-their-grocery-bill-due-use-gmos
 이 질문의 전제는 제초제에서 사용되는 글리포세이트(N-(phosphonomethyl) glycine)와 모든 생물체에서 단백질의 합성에 사용되는 아미노산의 종류인 글리신 사이의 부분적인 화학적 유사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붉은 색으로 보이는 일반적인 글리신 단위를 가진 두 분자의 화학 구조를 보입니다. 질문에서는 아래의 글리포세이트가 글리신 분자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백질 합성 과정에 통합될 수 있다는 것에 근거합니다.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위와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단백질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화학 성분에 있습니다. 모든 단백질은 서로 다른 순서와 길이로 연결된 20개의 아미노산의 조합으로 만들어 집니다. 각각의 아미노산은 공통적인 화학 구조를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알킬기 혹은 곁사슬(side chain)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그림에 나온 글리신의 경우 알킬기에 속하는 그룹 중 수소(H) 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 조각의 형성에 있어서 하나의 아미노산(NH3+)과 사슬 내의 카복실산(CO2-)의 펩타이드 결합의 형성은 전체 단백질을 형성하는 중추의 역할을 합니다. 글리포세이트의 경우 단독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 그룹이 아니며, 또한 그림의 검은색 부분과 같은 포스포노메틸(phosphonomethyl)부분은 펩타이드 결합의 형성을 방해합니다. 이러한 화학적 차이는 글리포세이트가 단백질로 통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문링크]https://gmoanswers.com/ask/nearly-all-gmo-crops-are-glyphosate-tolerant-can-glyphosate-analog-glycine-once-human-body
 농부들이 농작물을 재배할 때 살포하게 되는 농약의 양을 줄여주는 GM 작물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사실 GM 형질과 살포되는 살충제 간의 관계는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몇 가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면 더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 도입된 해충저항성 Bt 목화의 경우 살충제의 사용량이 더 적게 요구됩니다. 이는 보통은 살충제 사용의 감소 사례로 인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Bt 형질이 의미하는 것은 식물이 자체적으로 살충 성분을 생성해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양이 많다 적다를 따질 수 있는 단순한 사례가 아니라 매우 선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것으로 보다 고차원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Bt 단백질을 이용하여 스프레이 형식으로 개발된 살충제의 경우 유기농으로 재배된 작물들을 포함하여 수십 년간 수많은 작물에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Bt 스프레이는 사실 그 효과가 며칠간만 지속되었기 때문에 작물에 자주 살포해야 했으며 그 효과는 목화의 해충 방제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식물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Bt 단백질은 현장에 직접 스프레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살충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의 목화 재배 농민들에게는 Bt 목화의 선택으로 인해 외출의 필요성과 살충제의 살포 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습니다. 현장의 노출과 살충제의 살포는 오랜 기간 동안 선진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화학 물질들로 종종 농부들의 건강에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미국과 같은 곳에서는 식물을 통한 Bt 살충제의 공급이 기존의 화학적 성분의 살충제에 비해 안전하긴 했으나, 토양의 지속적인 Bt 살충제의 노출은 연료의 사용 및 토양의 압축 저장 문제를 유발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오늘날 개발도상국과 그 농부들에게 GM 목화는 매우 바람직한 변화였습니다.    제초제 내성 GM 작물의 경우 농약에서 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글리포세이트 내성 작물은 기존에 사용되던 여러 가지 종류의 다른 제초제 대신에 글리포세이트계 제초제로 사용됩니다. 간혹 특이한 경우 초기 사용에 있어서 효율이 매우 낮은 작물에 적용되는 제초제의 총량이 다소 증가하지만 이것은 어떤 특정한 점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 글리포세이트계 제초제의 처리가 재배하는 작물의 종류와 제초제의 처리 시기 그리고 재배하는 장소에 따라 융통성 있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글리포세이트계 제초제가 다른 제초제들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농부들이 최소한의 경작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탕무의 경우에 이 글리포세이트의 적용은 더 나은 잡초 방제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프레이 살포의 횟수도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농민에 의한 제초제 내성 형질의 채택은 생산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이익을 제공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감자 품종에 야생 감자의 질병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되어 새로 개발된 GM 감자가 승인 되었습니다. 이는 전통 육종방법으로는 아주 개발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감자는 19세기 아일랜드 감자 기근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한 병원균인 Potato late blight라는 질병에 내성을 가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재배 시 살균제 스프레이의 적용이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극복하여 만들어진 품종이어도 이 감자는 재배 과정에서 다른 병해충이 저항성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려면 다른 곰팡이 제거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농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GM 형질과 전통적인 살충제 그리고 생물성의 농약은 전반적인 사용에 있어서 보완적인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선택지는 아닙니다. 때때로는 생산물 자체의 총량이 증가할 수는 있겠지만 어떤 제품이 모든 기술로부터 가장 많은 이익을 얻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문링크]https://gmoanswers.com/ask/are-there-gmo-crops-use-less-pesticides-norm
 미국에는 환경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M 작물의 상업적인 유통망의 확장을 규제하는 USDA, FDA 및 EPA와 같은 세 개의 연방 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GM 작물의 잠재적인 환경 문제는 해당 작물의 상업적인 유통이 승인되기 훨씬 전에 EPA에 의해 다뤄집니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주요 GM 작물은 제초제 저항성의 Round-up Ready 콩, 또는 특정 곤충에 저항성을 가진 유전자를 포함한 품종의 Bt 작물 등이 있습니다. 이 유전자는 작물 재배 시 기존보다 더 적은 양의 농약을 살포하더라도 정상적인 생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결론적으로는 농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자들을 고려할 때에는 역사적으로 식물 육종가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한 해충 및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유전자를 이용하여 개발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유통되는 GM 작물 중 특정 해충 및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품종은 특별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러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는 과거의 식물 향상 프로그램에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집니다. 결국 이러한 저항성 유전자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저항성 유전자를 사용하던지 간에 이러한 저항성을 극복하는 해충이나 잡초는 자연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이 변종은 발생 빈도가 낮지만 증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해당 지역을 잠식합니다. 이러한 다윈적 진화는 자연적 혹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식물 저항성 유전자 모두에 적용됩니다. 이는 사실상 자연적으로 발생한 유전자 모두에서 발생한 것이며, 위와 같은 현상은 Round-up Ready나 Bt 작물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원문링크]https://gmoanswers.com/ask/are-gmos-harmful-environment
 국제 식품 정보위원회(IFIC)에서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성분이 들어가는 영아용 조제식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하는 언론의 보도를 정정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생명공학 기술은 유전자 변형 혹은 GMO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식품은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또한 약 20년간 널리 소비되어왔습니다. 추가적으로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검증한 결과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식품은 기존의 자연적인 원료로 만든 식품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FIC의 Marianne Smith Edge는 모유 수유 이외에도 영아용 조제식이 유아 및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중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식품에 대한 잠재적인 공포증 때문에 산모들은 수제 조제식과 같은 대안을 찾게 되는데 이는 전통적인 조제식이나 모유 수유와는 달리 아기의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는 영양 및 식품의 안전 문제를 제기합니다.    “소아과의 의사이자 산모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는 사람으로서 저는 GMO 음식들이 아이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식품들이 일반 시장에 유통되기 전에 검증된 위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와 실험적인 증거들을 검토 하였으며, 이러한 식품들이 완전하게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된 식품이 어린이 및 임산부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의 소아과 병동 전문의인 Ronald Kleinman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생명공학을 통해 만들어진 식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수백 가지의 연구가 수행 되었습니다. 미국 FDA, USDA 및 EPA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식품의 인간 및 환경에의 영향을 포함한 전반적인 규제에 관여하고, 또 그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IFIC 재단의 사장 겸 CEO로 있었던 David Schmitt는 위와 같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키우려고 하는 무고한 엄마들에게 겁을 주려는 의도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신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들에 대한 비난은 과학적인 관점으로 입증할 만한 근거가 없으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렇게 사실적이지 않은 내용들은 믿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현재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식품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GM 식품 및 영유아 조제식과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 IFIC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 Good Intentions that May Lead to Bad Outcomes: Home-Made Infant Formula - Physicians Offer Expert Advice on Food Biotechnology - Facts About Food Biotechnology[원문링크]http://www.foodinsight.org/biotech-gmo-ingredients-safe-infant-formula
 수박   수박은 원래 아프리카에서 기원했으나 무더운 기후의 중동이나 남부 유럽 지역에서 토착화되어 더 많이 심겨졌습니다. 17세기 말의 그림에 묘사된 수박을 보면 현재 우리가 먹는 모양의 수박과 아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전통 육종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진홍색 또는 적색의 과육을 띄는 수박 품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육종을 통해 우리는 심지어 씨 없는 수박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방울양배추    여러분들 모두가 이 식물들이 서로 연관이 되어 있는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이 서로 다른 네 개의 식물은 모두 Brassica oleracea(꽃양배추)라는 종으로부터 파생 되었는데, 꽃양배추의 경우 원래는 야생의 겨자 식물로 야생 양배추라고도 합니다. 케일, 브로콜리 그리고 콜리플라워는 적어도 2천 년 전부터 길러져 왔으며, 방울 양배추는 1600년대에 등장했습니다. 몇몇 꽃양배추 품종들은 더 길고 쭈글쭈글한 잎을 가지도록 육종 및 변이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 과정을 통해 케일이라는 식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떤 양배추는 꽃봉오리가 더 커지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만들어졌습니다. 추가적인 육종과 유전적 변형을 통해 콜리플라워는 최종적으로 흰색으로 되었고, 브로콜리의 경우 줄기가 더 길어졌습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원래 해충들로부터 해를 입지 않기 위해 사람도 죽일 수 있는 시안화물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어느 시점에서 일부 아몬드 나무에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시안화물을 생성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있는 것이 생겨났으며, 인간은 이러한 종류의 아몬드 나무를 토착화시켜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맛볼 수 있는 아몬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오늘날 우리가 즐길 수 있는 품종으로 발전하기까지 수천 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운 좋게도 질병이나 병충해에 저항성이 있거나 더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는 등 원하는 특성을 제공하는 유전자를 식별 할 수 있는 생명공학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식물을 키우기 위해 기회에 의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와 새로운 질병의 출현, 외래종, 끊임없이 증가하는 인구 등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여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함에 따라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문링크]http://www.foodinsight.org/foods-before-now-gmo-biotechnology
 요즘에는 모두가 GMO 반대운동에 동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실제로 좋아하는 모든 식품들이 실은 수천 년 동안 유전자의 변형을 거듭하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육종 방법을 이용하여 우리는 원하는 형질을 목적으로 하는 선택적인 교배를 통해 영양가가 높고 맛있는 품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들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한 번 보도록 합시다.    복숭아  과거 복숭아는 고대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원래는 체리와 비슷한 크기에 흰색의 과육과 약간 짭짤한 맛을 가진 과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천 년 간의 육종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즐겨먹는 복숭아를 얻게 되었습니다. 개량된 품종의 복숭아는 원종과 비교했을 때, 그 크기는 64배 더 커졌으며 27% 정도의 과즙의 양과 4% 정도의 당도가 증가하였습니다.    당근    당근은 10세기경 페르시아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원래는 얇고 여러 갈래로 나뉜 뿌리에 보라색 혹은 흰색 이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이후 수십 년 간의 육종을 통해 당근은 오늘 날 우리가 접하고 있는 주황색에 크고 두껍고 맛있는 품종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대략 1만 년 전 즈음에 파푸아 뉴기니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두 가지의 품종이 있었으며 모두 크고 단단한 씨앗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바나나는 우리가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즐겨 먹거나 혹은 빵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음식은 예로부터 훨씬 더 큰 크기와 더 작은 크기의 종자를 가진 품종으로 개량되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원문링크]http://www.foodinsight.org/foods-before-now-gmo-biotechnology
수많은 연구 자료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에서는 생명공학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수차례 확인하였으며 그들은 생명공학 식품이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 중 일부 기관을 밝히면 미국 의학 협회(AMA), 세계 보건기구(WHO), 미국 과학원(NAS), 영국 왕립 학회(RSM), 미국 과학 진흥 협회(AAAS), 유럽 집행위원회(EC), 독일 과학 및 인문학 연합(UGASH),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FAS) 그리고 호주/뉴질랜드 식품 기준청(FASNZ) 등이 있으며, 이는 단지 표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견해를 토대로 모든 생명공학 식품이 안전하다고 결론지어서는 안 됩니다. 생명공학 식품은 특정 형질을 목적으로 하는 새롭게 만들어진 작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위에서 언급한 연구결과 및 판결은 생명공학 식품 전체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위 연구들이 개별적으로 평가되었다는 점도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각각의 새로운 생명공학 제품은 시장에 유통되기 전까지 FDA에 의해 신중한 연구와 엄격한 규제 하에 다뤄집니다.   방대한 규모의 실험 결과   농장의 가축들이 소비하는 사료의 90%는 생명공학 작물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가축들이 수십억 파운드의 생명공학 식품을 섭취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과학자들로 하여금 생명공학 식품의 안전성 평가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양적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최근 미국 UC 데이비스 연구팀과 그 책임자인 Allison Van Eenennaam 박사의 연구에서 1996년 생명공학 사료의 도입 전후 가축 건강의 경향을 비교하는 동물 건강 데이터를 발표 하였습니다. Van Eenennaam 박사는 연구결과 생명공학 작물을 섭취한 가축과 기존 작물을 섭취한 가축의 건강 상태가 서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1,000억 마리가 넘어가는 수치의 현장 데이터가 형질전환 작물이 도입 된 이후에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불리하거나 불안정한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사실 우리도 이런 동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직접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생명공학에 안전성에 관한 논란은 중도 포기된 동물 연구의 경우를 두고 일어나는 것이지만 앞서 언급했던 성공적인 사례의 연구를 본다면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생명공학 분야를 다룸에 있어서 광범위한 과학적인 합의만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농장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지속 가능성 및 회복에 대한 중요성, 개발도상국에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 엄청난 규모의 과학자들의 노력을 비롯해 과학자들과 대중 사이의 격차의 발생 등의 문제들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생명공학의 안전에 관한 기초 과학은 이러한 대화를 시작하는 첫 걸음입니다. [원문링크]http://www.foodinsight.org/biotechnology-gmo-food-safe-who-info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