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억압: GMO반대가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악영향

2016년 2월 8일

정보기술혁신재단(Information Technology and Innovation Foundation, ITIF)에서 출판하고, Val Giddings, Robert D. Atkinson, John Wu가 공동저술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유전자 변형에 대한 반대가 개발도상국에게 어떻게 해를 입히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GMO에 대한 반대운동은 애초에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유전자 변형 작물의 개발과 채택에 있어 엄청난 장애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농업 생명공학 혁신에 있어 제한적 환경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저소득과 중저소득 국가가 잃는 경제적 혜택이 1조5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농업 생명공학에 반대하는 이들은 GMO가 선진국에만 혜택을 제공하고 개발도상국들 농민들을 시장에서 배척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들 단체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명공학 기술로 개량된 작물은 경험과 자료를 통해 농민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공학 종자는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의 농민들에게 더욱 중요한데, 이는 후자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예. 현대 트랙터)에 대한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공학 종자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유럽의 GMO반대 단체들이 개발도상국의 농민들을 좌절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의 농민들이 선진국의 농민들보다 생명공학 종자를 더 많이 재배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itif.org/publications/2016/02/08/suppressing-growth-how-gmo-opposition-hurts-developing-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