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GM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손실

본 논문은 의도하지 않은 영향(환경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농업에 유전자 변형(GM) 기술 도입이 지체될 경우의 경제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예상되는 피해보다 유전자 변형 기술의 채택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클 경우 기술 도입 지체가 정당화될 수 없음을 발견하였다.

저자들은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황금쌀과 GM 옥수수 도입 및 전세계에서의 GM 밀과 쌀의 도입이 지체됨으로 인한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자체 프레임워크를 적용시켰다. 황금쌀의 경우, 해당 기술의 도입이 10년 이상 지체될 경우 수백만 명이 실명하는 결과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밖에, 논문의 분석결과는 유전자 변형 기술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피해가 여러가지 다양한 가정하에 해당 기술로부터 얻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순이익인 27억~290억 달러 사이보다 반드시 더 커야 도입 지체를 정당화시킬 수 있다고 시사하고 있다. 또한, 전면채택 이후 옥수수, 밀, 쌀의 GM 형질 도입이 연간 사회복지를 500억~970억 사이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www.agbioforum.org/v18n3/v18n3a09-zilberma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