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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MO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할까? A: 여러분들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가 약 2천만 평방미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는 미국 토지의 약 5배 이상에 해당합니다. 농업 용지의 유용성은 작물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동시에 작물 생산에 적합한 토지 중 새로 확보할 수 있는 땅은 제한적입니다. 이는 농업 용지가 도시 및 교외 개발로 인해 부분적으로 용도가 전환될 때 더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혹자들은 한 시간에 최대 40에이커의 농경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약 97억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농민들은 그 시기가 도래하면 세계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보다 70%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합니다. 이에 GMO는 농민들에게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식량을 생산하게 하는 동시에 더 적은 면적의 토지 사용과 더 적은 양의 자원 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전자 변형 작물의 혜택 중 가장 큰 하나는 작물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잠재적인 작물 생산량의 35~42%가 잡초, 곤충, 질병 및 기타 해충으로 인해 매년 손실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충저항성, 질병저항성 및 제초제내성 유전자 변형 작물을 이용하면 작물의 손실을 줄이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화와 옥수수에 이용되는 해충저항성 기술은 해충의 발생 감소를 통한 수확량의 증가라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해왔습니다. 1996년부터 2014년 동안 평균 수확량 증가율은 해충저항성 옥수수의 경우 13%이상, 목화의 경우 17% 이상이었습니다. 작물 손실 최소화는 보다 더 많은 작물을 수확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전자 변형 작물을 이용하면 농민들이 현재보다 더 많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됩니다. 1996년부터 2014년 까지 농업 생명공학은 작물 생산에 재배면적을 늘리지 않고도 콩 1억 5,840만 톤, 옥수수 3억 2,180만 톤, 목화 2,470만 톤 및 유채 920만 톤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2014년 식물 생명공학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현재의 생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5,100만 에이커의 추가적인 작물 재배 면적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는 유전자 변형 품종을 사용하지 않고 2014년의 생산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뜻하며, 미국에서 경작이 가능한 토지의 12%를 추가로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GMO는 증가하는 인구의 식량 수요를 전부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개발도상국에서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및 환경적인 지속 가능성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입증된 도구입니다. 원문출처: https://gmoanswers.com/meeting-increasing-food-demand-sustainab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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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MO의 안전성은 아직까지 검증이 안됬다는 주장과 함께 GMO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GMO는 정말 안전하지 않은가요?A: 1. GMO의 개발 및 상업화 현황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작물, LMO (Living Modified Organism)작물, 유전자변형작물 또는 생명공학작물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우는 GMO는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에서 식품 및 가축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GM 작물로는 1992년 미 농무부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르지 않는 토마토, FLAVR SAVR를 시작으로 1995년에는 제초제저항성 콩과 해충저항성 옥수수의 안전성 승인이 이루어졌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26개국 1억8천5백만 헥타르의 농경지에서 GM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그 재배 면적도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GM작물 외에도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인슐린이 대표적인 GM 의약품이고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치료제 중 상위 5번째까지 모두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의약품입니다. 사실 식품에 최초로 사용된 GMO는 1990년대에 개발된 치즈 응유효소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듯 이미 주요 선진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GMO는 20년 이상 식품, 의약품, 가축사료에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인체 및 동물에 대한 위해성이 단 한건도 보고된바가 없습니다. 더욱이 늘어나는 인구문제는 현대사회의 큰 도전과제 중의 하나로 최근 UN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1900년대에 16억 명에 불과하던 세계인구는 2050년에는 약 90 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여 증가한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지금보다 식량공급을 약 70% 늘려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곡물생산량의 주요용도가 식용 외에 축산업에 이용되는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하면 제한된 농경지에서 식량과 가축사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가가 큰 과제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도전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GM작물의 개발 및 활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 GMO 안전성 검증관행의 식물 육종방법에 의해 개발된 작물품종과 달리 GM 작물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식품 및 환경안전성 평가를 거친 후에야 상업화가 이루어집니다. 미국과 같은 GM 작물 개발국에서는 재배 승인을 위한 위해성 심사가 진행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청(FDA), 농무부(USDA), 환경청(EPA)이 주무부서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수입국에서는 주로 수입승인(식품 및 사료용)을 위한 GM 작물의 안전성평가 자료에 대한 위해성 심사가 이루어지며, 식품용 GMO 안전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료용 GMO 안전성 심사는 농촌진흥청이 주무부서입니다. 2개의 주관기관 외에도 국립생태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산과학원 3개 협의기관의 개별심사도 거쳐야 최종승인이 이루어집니다. 수입 승인까지의 평균 소요기간은 3년 정도이지만 법적으로 승인완료는 270일 이내에 이루어 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 규정하는 바이오안전성 의정서(Cartagena Protocol on Biosafety)와 세계보건기구 식품규격위원회(WHO/CODEX)및 OECD에서 권고하는 위해성평가지침서 등을 참고하여 각국은 GM 작물에 대한 재배 및 수입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초부터 GM 작물의 안전성에 대한 수입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12월 기준으로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감자 및 알팔파 등 7개 GM 작물 147건(2017 바이오안전성 백서)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식품 및 사료용으로의 안전성 승인이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정부에서 GMO가 식품 및 환경에 안전하다고 검증을 한 것이므로 소비자들은 이점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됩니다. 국제적으로는 GM 작물의 식품, 사료 및 환경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위해성 심사결과를 토대로 각국의 저명한 과학자전문가, 정부기관, 보건당국들은 GM 작물이 일반 관행 육종작물과 비교하여 안전성 면에서 결코 차이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GMO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과학논문도 1,000건 이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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