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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일상 깊숙이 들어온 GMO…한국선 작물재배 꿈도 못꾸는 사연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현재 유전자변형생물체(GMO)로 만든 식품을 드시고 계십니까." 한결같이 "먹지 않는다"고 답변한다.
그래서 "GMO 식품을 왜 안 드시느냐"고 묻자 이런 답이 돌아온다. "GMO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잖아요."
예상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GMO 현황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생각되는 이유는 첫째, GMO 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답한 그 사람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이미 GMO를 먹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우리나라가 작년 한 해 식품용과 농업(사료)용으로 수입을 승인한 GMO는 무려 1197만t에 달한다. 대부분이 옥수수와 콩이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옥수수와 콩 중 95%가량이 이미 GMO인 셈이다. 옥수수는 주로 가축용 사료로 사용되고, 콩은 주로 식용유와 같은 기름을 짜는 데 많이 사용된다. 직접 식용유를 먹든, 식용유가 들어간 가공식품을 먹든, 소고기를 먹든 직간접적으로 GMO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11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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