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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기의 과학카페] 멘델 탄생 200주년
내가 이룬 과학 업적에도 대단히 만족한다. 틀림없이 세계가 곧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그레고어 멘델의 유언 중
지난 20일은 멘델 탄생 20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럼에도 다음날 나온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사설로 다루는 데 그쳤다. 심지어 이틀 뒤에 나온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멘델을 언급하지도 않았다.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로 초중고 생물 수업 시간에 등장하는 유명 과학자임을 생각하면 뜻밖이다.
다행히도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은 7월호에 이를 기념하는 여러 편의 글을 실렸다. 현대는 유전학을 넘어 유전체학의 시대로 넘어왔는데 출발점은 멘델의 실험이 있다. 멘델 탄생 200주년을 맞아 기고문에서 눈을 끄는 내용과 함께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참고로 몇몇 자료에는 멘델이 1822년 7월 22일 태어났다고 나와 있는데 이날은 사실 멘델이 태어난 이틀 뒤로 세례를 받고 출생신고를 한 날이다.
[ 자세한 내용 참조 ]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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