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면화, 식량안보 향상에 도움 줄 수 있어

 2022년 2월 23일

면실(cottonseed)을 식량으로 활용하는 것은 Texas A&M 대학교의 교수인 Keerti Rathore박사가 고시폴-프리 면실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전까지 많은 식물 육종가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였다. 이러한 획기적인 발견은 전세계 식량안보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Scienta에서 발표한 e-book에 따르면, 전세계 2억 명 이상의 농민들에게 면화는 생계수단이다. 그러나 1kg의 섬유가 생산될 때 마다 1.65kg에 해당되는 면실의 대부분 버려지는데, 이는 고시폴이라고 불리는 천연독성화합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면화식물은 균감염과 해충으로부터 자연보호하기위해 고시폴을 생산한다. 사람과 동물도 고함량 고시폴에 반응하며, 장기손상과 혈액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면실유 가공을 통해 고시폴이 제거되며, 튀기고 굽는데 사용될 수 있다.   

Rathore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면실의 고시폴 생산을 막기위해 유전공학 (GE)을 활용하였다. 그들은 RNA 간섭을 통해 고시폴 생산에 연관된 유전자를 침묵시키는데 성공하였다. ‘Ultra-Low Gossypol Cottonseed' (ULGCS)로 알려진 면화 형질은 지난 2019년 미국 USDA의 식품 및 사료용 승인을 받은바 있다. 낮은 생산비용과 고품질 단백질은 ULGCS를 전세계 기아와 영양실조를 퇴치하는 유망한 도구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www.scientia.global/wp-content/uploads/Keerti_Rathore/Keerti_Rathore.pdf

https://www.isaaa.org/kc/cropbiotechupdate/article/default.asp?ID=1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