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는 유전자 변형 식물에 대한 규제를 제고해야 할 것

 

2022년 2월 15일

식량안보는 글로벌 최우선 과제이며, 이미 작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후변화에 직면하여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식량안보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바로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전세계 인구 증가 속도에 맞추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이 필요하다. 지난 10년 간 몇가지 신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는 신육종기술 (New Breeding Techniques, NBT)이라고 불리며, 작물 수확량 증가를 크게 도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유전자 편집 또한 여기에 해당된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해당 기술을 받아들였으며, NBT를 채택한 국가들은 로컬 관련 상품의 개발을 크게 확대하였다.

한편, 남아프리카 정부는 유전자 편집 식물과 관련하여 유감스러운 규제를 선택하였다. 2021년 10월, 남아프리카 정부는 유전자 편집 식물을 유전자 변형 작물이라고 분류한 바 있다. 이는 최근의 과학에 기반을 둔 위해성 분석이 아닌 25년된 제정법의 해석에 근거를 둔 것이다.

식물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같은 규제접근법이 남아프리카 농민들을 위한 개량된 작물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될까 우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참조: https://theconversation.com/south-africa-should-rethink-regulations-on-genetically-modified-plants-176254